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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육아정보

화학적 유산 증상과 원인

그릿마미 2022. 11. 27. 21:37

임신을 기다리시는 분들은 기대에 찬 마음으로 생리 예정일이 지난 뒤 임신테스트기를 해봅니다. 

임신테스트기 두줄을 분명 보았는데 생리를 시작하셔서 실망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흔히 일어나면서도 단정하기 어려운 화학적 유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화학적유산
화학적유산증상
화학적유산이유
화학적유산 원인

 

화학적 유산

초기 임신과 소실에 대한 정의는 유럽 생식의학회에서 발표된 논문을 중심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의학적으로 정의되는 임신은 영상학적 주로 초음파 상에서 관찰이 되는 혹은 조직학적, 유산 등의 이유로 인해서 태아의 태반의 조직이 검사를 할 수 있도록 빠져나와서 확보가 되는 상태가 증명되는 것이 의학적 임신이라고 정의를 합니다. 

 

자궁 안에 아기집이 보이는 일반적인 임신상태는 진단을 내리는데 별 문제가 없지만 발견된 이후에 자라지 않거나 배출이 되어 사라진 상태를 유산이라고 표현합니다. 

영상학적 조직학적 임신이 확인되지 않는 임신이 진행되다가 소멸된 상태를 화학적 유산이라고 칭합니다.

 

따라서 임신호르몬 검사는 양성이지만 초음파상에 나타날 수 있을 정도로는 진행되지 못하고 소실된 경우를 말합니다.

극 초기의 유산으로 보시면 됩니다. 

 

 

화학적 유산이 발생하는 이유

배아가 내막을 만나서 파고들어 가기 시작하면서 임신 호르몬을 분비하기 시작합니다. 

보통 시험관 시술을 하게 되면 난자채취 후 12일경에서부터 혈액으로부터 임신 호르몬이 검출되는데 

최소한 배아가 내막에 착상을 조금이라도 했다고 판단하는 경우입니다. 

하지만 정상적인 속도와 양의 변화에 따라 진행이 되지 못하면 수치가 감소하게 되고 사라지게되면 화학적 유산으로 진단되기도 합니다. 

 

 

 

계류 유산과 화학적 유산의 차이

계류 유산은 초음파 검사 상으로 아기집이 확인 된 후 유산이 된 상태를 말합니다.

화학적 유산은 초음파 검사 상으로 아기집을 확인하지 못한 상황이며 화학적인 검사(피검사, 소변검사)를 통해서 임신 징후를 확인한 상태를 말합니다. 

 

화학적 유산은 계류유산보다 발견하기가 어렵습니다. 월경이 며칠 늦어진다고 판단하여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화학적 유산이 계류유산보다 병원을 내원하는 경우가 훨신 적은 편입니다.

 

 

 

초기 유산과 후기 유산 화학적 유산 이유

초기 유산(10주 미만)이 발생하는 유산은 주로 염색체 이상이며 12주 이후에 발생하는 유산은 태아의 발달, 고혈압 당뇨나 갑상선 질환 등 모체의 기저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5주 이전에 발생하는 화학적 유산의 경우에는 고령의 나이나 자궁의 기형, 염색체 이상 등 의견이 분분하지만 아직까지 명확히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화학적 유산 구별

임신이 확인된 4~5주 사이에 유산해 버리는 경우와 실제로 초음파를 보았는데 초음파상에서 확인이 안되는 경우로 나뉩니다. 또는 임신테스트기 확인 후 피검사 수치가 점점 떨어지는 경우도 화학적 유산이라 칭하기도 합니다.

 

 

화학적 임신이 화학적 유산을 더 잘생기게 하는걸까?

화학적 임신과 유산은 시험관 시술과 같은 시술의 진행을 한다고 해서 더 자주 생기거나 이로 인해 유발되는 것은 아닙니다.

 

화학적 유산으로 검사

검사를 한다면 습관성 유산 검사를 고려해 볼 수 있겠지만 이 부분은 전반적으로 의사들 사이에서 부정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왜 나면 습관성 유산의 근거로 보기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한편으로는 반복적인 화학적 유산을 습관성 유산으로 취급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기 때문에 우선 임신테스트기로 두줄이 확인된다면 병원으로 오셔서 피검사를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화학적 유산 후 바로 임신은 권유하지 않습니다. 

1~2회의 생리 텀을 주는 게 바람직합니다. 

계류유산이나 화학적 유산이 3회 이상 반복이 된다면 꼭 병원을 방문하셔서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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