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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의 영문명과 항공권의 이름이 달라서 당황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이러한 상황은 보안검색대에서 탑승이 거부되는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항공권 이름 변경 방법과 수수료를 미리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주요 항공사의 이름 변경 절차와 수수료를 상세하게 정리했습니다. 아래 정보를 참고하여 원활한 여행 준비를 하시길 바랍니다!
목차
항공사별 이름 변경 규정 및 수수료
여권의 이름과 항공권의 이름 불일치 문제는 생각보다 흔하게 발생합니다. 그렇다면 각 항공사별 이름 변경 정책은 어떻게 다를까요?
1. 대한항공
✔️ 변경 수수료
- 홈페이지 및 모바일: 무료
- 서비스센터, 시내지점, 공항 지점: 30,000원
✔️ 무료대상자
- 일등석 및 프리미엄석 승객
- 만 2세 미만 유아
- 악기 및 귀중품 운반 시
- 항공사 스케줄 변경 등
2. 아시아나항공
✔️ 변경 수수료
- 국제선: 30,000원
- 국내선: 5,000원
3. 에어부산
✔️ 변경 수수료
- 국내선: 5,000원
- 국제선: 10,000원
4. 제주항공
✔️ 변경 수수료
- 공항 카운터(국내선): 5,000원
- 고객센터(국제선): 10,000원
-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무료
5. 진에어
✔️ 변경 수수료: 10,000원
✔️ 알파벳 3개까지 변경 가능. 동일 발음 내에서만 철자 변경 허용.
6. 티웨이항공
✔️ 변경 수수료
- 국내선: 5,000원
- 국제선: 10,000원
7. 에어서울
✔️ 변경 수수료
- 5,000원
- 동일 발음 철자 알파벳 틀린 경우만 해당.
항공권 이름 변경 방법
항공권의 이름을 변경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다음의 방법을 통해 원활한 변경이 가능합니다.
1. 공항 항공사 방문 후 현장 변경 : 여행 출발 전 공항에서 직접 항공사를 방문하여 변경 신청이 가능합니다.
2. 항공사 고객센터에 문의 : 각 항공사 고객센터에 전화로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3. 고객센터 이메일 또는 챗봇 문의 : 간단한 문의는 이메일이나 챗봇을 통해서도 가능합니다.
항공사마다 처리 방법이 다를 수 있으니, 예매한 항공사에 꼭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항공권 이름 변경 시 공통 사항
변경 가능한 경우
- 성과 이름의 위치 변경: 여권 및 항공권에 기재된 성(姓)과 이름(名)의 순서가 바뀐 경우, 예를 들어 '홍길동'이 '동길홍'으로 잘못 기재된 경우 변경 가능합니다.
- 동일 발음 내 철자 틀린 경우: 발음은 같지만 철자가 틀린 경우 수정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Kim'이 'Kym'으로 잘못 기재된 경우 등.
- 개명으로 인해 이름 변경 (증빙 서류 필요): 법적으로 이름을 변경한 경우, 새로운 이름으로 항공권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법적 개명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예: 개명신고서)가 필요합니다.
- 24개월 미만 유아: 만 2세 미만의 유아는 이름 변경이 가능합니다. 이 경우 추가 증빙 서류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 항공사의 실수로 잘못 기재된 경우: 항공사 측의 실수로 인해 이름이 잘못 기재된 경우, 항공사는 이를 수정해줍니다. 이 경우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성별 오류 선택 등: 예약 시 성별을 잘못 선택한 경우에도 변경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Mr.'를 'Ms.'로 잘못 선택한 경우 등.
변경 불가능한 경우
- 4글자 이상 틀린 경우: 항공권의 이름과 여권의 이름이 4글자 이상 다를 경우에는 이름 변경이 불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여권의 이름이 "Kim Jisoo"인데 항공권에 "Kim Jieun"으로 기재된 경우에는 변경이 불가합니다. 이 경우, 항공권을 취소하고 새로운 항공권을 구매해야 합니다.
- 단순 철자가 아닌 발음이 변경된 경우: 이름의 철자가 단순히 잘못된 것이 아니라, 발음 자체가 다른 경우에도 변경이 불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여권에 "Lee Minho"로 기재되어 있는데, 항공권에 "Lee Minha"로 기재된 경우, 발음이 다르기 때문에 이름 변경이 불가능합니다. 이 경우에도 항공권을 취소하고 다시 구매해야 합니다.
발음상 동일하지 않은 경우에는 항공권을 취소하고 신규 구매를 해야 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항공권의 이름과 여권의 이름이 정확히 일치하는지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작은 실수라도 여행 계획에 큰 지장을 초래할 수 있으니, 예매 시 신중하게 확인하고, 필요할 경우 즉시 항공사에 문의하여 문제를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항공사별 고객센터 및 영업시간
✅ 대한항공: 1588-2001 (국제선 24시간, 국내선 05:00~22:00)
✅ 아시아나항공: 1588-8000 (국제선 05:30~24:00, 국내선 05:00~22:00)
✅ 진에어: 1600-6200 (06:00~20:00)
✅ 티웨이항공: 1688-8686 (07:00~21:00)
✅ 제주항공: 1599-1500 (평일 10:00~16:00)
✅ 에어부산: 1566-3060 (07:00~21:00)
✅ 에어서울: 1800-8100 (09:00~18:00)
자주 하는 질문
Q) 예약한 항공권 명의 변경으로 다른 사람이 탈 수 있나요?
A) 불가합니다. 모든 항공권은 항공권에 기재된 본인만 사용할 수 있으며, 오타로 인한 이름 수정만 가능합니다. 타인으로 변경은 불가합니다. 항공권은 여권과 동일한 이름으로만 사용이 가능하므로, 예약 시 여권에 기재된 이름을 정확하게 입력해야 합니다.
Q) 항공권과 여권 이름 간에 띄어쓰기가 다른데 문제가 되나요?
A) 영문 이름의 철자만 동일하면 띄어쓰기는 문제 되지 않습니다. 여권에 기재된 이름이 John Doe라면, 항공권에 JohnDoe라고 붙여 써도 문제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철자가 동일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Q) 여행사에서 항공권을 구매했는데 항공사에서 이름 변경이 가능한가요?
A) 항공사에서 직접 예약하지 않은 경우 여행사 등 구매처를 통해 요청해야 합니다. 항공권을 여행사를 통해 구매한 경우, 항공사에서 직접 변경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구매처에 문의하여 이름 변경 절차를 따르셔야 합니다.
Q) 영문이름 글자 사이에 하이픈(-)을 넣어야 하나요?
A) 그냥 붙여서 이름을 영문으로 쓰셔도 됩니다. 예를 들어, 성이 'Lee'이고 이름이 'Min-Ho'라면, 항공권에는 'Lee Minho'로 기재해도 무방합니다. 하이픈을 넣지 않아도 이름 인식에 문제가 없습니다.
Q) Middle Name은 뭘 써야 하나요?
A) 한국인은 **Last Name(성), First Name(이름)**을 쓰고 Middle Name은 작성하지 않아도 됩니다. 예를 들어, 이름이 'Kim Jisoo'라면, 성은 'Kim'으로, 이름은 'Jisoo'로 기재하면 됩니다. Middle Name을 별도로 작성할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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