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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대금 하루 연체 시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
결제일을 하루 놓친 적이 있으셨나요? 실제로 많은 분들이 카드 대금 하루 연체를 단순 실수로 넘기지만, 생각보다 다양한 불이익이 뒤따를 수 있습니다.
목차
카드 대금 하루 연체의 기준
카드사의 결제일 다음 날이 되면 카드 대금 하루 연체로 간주됩니다. 예를 들어 결제일이 25일이라면, 26일부터는 연체 상태로 분류됩니다.
하지만 이 연체가 바로 신용점수에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대부분의 카드사에서는 3~5영업일 정도의 유예기간을 두고 있으며, 이 기간 안에 납부하면 외부 신용정보에는 등록되지 않습니다.
연체이자는 하루만 지나도 발생합니다
카드 대금을 하루만 연체하더라도 연체이자가 발생합니다. 일반적으로 카드사는 약정 이자율에 최대 3%를 가산한 연체이자율을 적용합니다. 이 이자율은 법적으로 연 20%를 넘을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결제금액이 100만 원이고 연체이자율이 20%인 경우, 하루 연체 시 약 547원이 연체이자로 부과됩니다. 금액은 작지만, 이러한 연체가 반복되면 누적 부담이 상당할 수 있습니다.
카드사 내부 평가에는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신용정보회사에는 기록되지 않더라도, 카드사 내부 시스템에서는 하루 연체도 기록될 수 있습니다. 이 기록은 추후 다음과 같은 제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카드 한도 증액 거절
- 신규 카드 발급 제한
- 분할납부 또는 리볼빙 서비스 이용 제한
- 카드 서비스 이용 정지
카드 대금 하루 연체가 한두 번일 때는 큰 문제가 없지만, 반복될 경우 신용이 낮다고 평가될 수 있습니다.
반복되는 연체는 신용점수에 반영될 수 있습니다
카드 대금 하루 연체가 자주 반복되면, 신용정보원에도 연체 이력이 등록될 수 있습니다. 특히 30일 이상 연체가 누적되거나 최근 6개월 안에 3회 이상의 단기 연체가 발생할 경우, NICE 또는 KCB 신용점수에 부정적인 영향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신용점수가 하락하면 대출 금리가 높아지거나, 일부 금융 상품에 가입할 수 없는 불이익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자동이체만으로는 연체를 막을 수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자동이체를 설정해두었다고 해서 안심하시지만, 결제 계좌에 잔액이 부족하면 자동이체가 실패하고 연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카드 결제일을 급여일 이후로 조정하고, 전날 잔액 확인 알림을 설정한 이후로는 연체 경험이 거의 없습니다. 이러한 사전 점검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하루 연체가 발생했을 때 대처 방법
하루 연체를 인지하셨다면 가능한 한 빨리 카드사에 연락하시고 결제를 완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카드사는 하루 연체에 대해 고객이 요청하면 단순 착오로 간주하여 연체 기록을 내부 시스템에서 삭제해 주기도 합니다.
또한 카드사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즉시 결제하거나, 자동이체 잔액 확인 알림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하루 연체로도 신용점수가 떨어질 수 있나요?
하루 연체만으로는 보통 신용점수가 떨어지지 않지만, 반복되면 점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연체이자는 무조건 발생하나요?
예, 하루라도 연체가 되면 연체이자가 계산됩니다. 다만 카드사에 따라 최초 연체 시 면제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카드사에 설명하면 불이익 없이 처리되기도 하나요?
네. 고객센터에 연락하여 단순 착오로 설명하면, 카드사에서 내부 기록을 삭제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무리
카드 대금 하루 연체는 누구에게나 한 번쯤 생길 수 있는 실수입니다. 하지만 그 하루가 반복되면 신용점수 하락, 카드 한도 제한 등 예상보다 큰 불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결제일 전날에 잔액 확인 알람을 설정하고, 자동이체 외에도 수동 납부 가능성까지 고려하신다면 충분히 예방하실 수 있습니다. 신용은 짧은 실수로도 무너질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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