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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 부담 없이 마시는 차.
임신 중 카페인 외에 신경 써야 할 다른 성분을 없을까요?
임신 후반기까지도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차종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신 중 어떤 차를 마셔야 할까요?
■ 카페인이 많이 든 차를 조심하세요
카페인을 떠올리면 많은 사람들이 커피를 생각합니다.
커피뿐만 아니라 차에도 많은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다는 점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차의 종류에 따라 카페인 함량이 다릅니다.
■ 가능한 카페인 없는 차를 선택하세요
임산부는 가능한 한 카페인이 없거나 카페인이 적은 차를 마셔야 합니다.
최근에는 임산부와 수유부를 위해 만들어진 카페인이 없는 제품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취향에 맞는 카페인이 없는 차를 찾으세요.
■ 카페인이 섭취 기준
임산부가 커피를 마시는 경우 WHO에서는 하루 3~4잔으로 제한하고 영국과 캐나다는 하루에 약 2잔으로 제한합니다.
그러나 커피 이외의 음식과 차, 초콜릿과 같은 음료에도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일일 총 카페인 섭취량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임신 중 카페인에 주의해야 하는 이유는?
■ 모성효과
다량의 카페인을 섭취하면 중추 신경계를 자극하여 불면증, 떨림, 메스꺼움, 두통 및 현기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산모는 임신 중에 카페인을 분해하는데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카페인은 유산, 조산 및 사산의 위험과 관련이 적지 않다고 보고됩니다.
■ 아기에게 미치는 영향
엄마가 임신 중에 많은 양의 카페인을 섭취하면 카페인이 자궁의 태아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유산과 조산뿐만 아니라 저체중 출생아와 성장 지연을 유발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과 같습니다.
■ 차에 함유된 카페인
차에도 카페인이 들어 있습니다. 차 100ml당 카페인 함량은 홍차 30mg, 말차 48mg, 우롱차 20mg, 녹차 20mg이 들어있습니다.
임신 중 카페인 섭취는 전혀 금지되어 있지는 않지만 적절한 범위 내에서 즐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 카페인이 많이 함유된 기타 음료 및 음식
커피, 코코아 외에도 특히 에너지 드링크 음료에 많은 양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음식에 관해서는 초콜릿, 커피로 만든 음식에 주의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카페인이 풍부한 음료와 음식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임산부를 위한 카페인이 없는 제품도 최근 증가하고 있습니다.,
카페인이 없는 제품을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임신 중 권장하는 차종류
■ 민들레차
미용효과에도 좋은 민들레차는 모든 연령대의 여성에게 가장 인기 있는 차 중 하나입니다.
민들레 뿌리는 체내에서 과잉 나트륨을 배출하는 칼륨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임신 중의 붓기와 변비를 완화하고 혈압을 낮추는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러나 민들레 잎은 비타민A가 풍부하므로 임신 중에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민들레 뿌리로 만든 제품을 차로 만들어 임산부에게 권장합니다.
■ 보리차
어릴 때 자주 마셨던 무기차는 카페인이 없는 친숙한 음료하고 할 수 있습니다.
좋은 점은 아기부터 노인까지 온 가족이 마실 수 있다는 점입니다.
원료 보리는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칼로리가 거의 없기 때문에 입덧으로 물을 마시지 못하는 임산부와 체중 관리가 걱정되는 임산부에게 추천합니다.
■ 메밀차
특유의 향기로운 냄새가 특징인 메밀차는 카페인도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원료에 포함된 루틴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고혈압 예방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변비로 고통받는 임산부에게도 추천합니다.
■ 로즈힙차
상쾌한 산미와 귀여운 핑크색이 특징인 로즈힙차는 임신 여부와 관계없이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허브티입니다.
원료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는 장미과입니다.
콜라겐 생성을 돕는 비타민C의 기능에서 미용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피부염을 앓고 있는 임산부에게 추천합니다.
■ 루이보스차
체내 나쁜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철, 칼슘, 미네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임산부용으로 카페인이 없고 마그네슘도 다량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작용 와 디톡스효과가 뛰어납니다.
임신 중 수분 섭취는 중요하지만 과도하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또한 어느 정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해도 영양 균형의 관점에서 특정 음료만 마시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긴장하지 말고 적당량의 차를 즐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