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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작가라는 직업은 최근들어 더욱 각광받고있는 직업 중 하나입니다. 특히나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과 워라밸 등 여러가지 사회적 이슈들이 맞물리면서 많은 사람들이 취미생활로써 만화를 즐기고 있고, 이에따라 자연스레 웹툰 시장 또한 성장세를 보이고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인기많은 웹툰작가라고 하더라도 누구나 다 돈을 많이 버는건 아닙니다. 그래서 이번 주제는 네이버 웹툰 작가 연봉 및 수입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네이버 웹툰 작가 연봉
네이버 웹툰 작가의 평균 연봉은 2억 8천만원이며, 1년 미만의 웹툰작가 수입 평균은 1억 5000만원입니다.
그 중 제일 수입이 많은 네이버 1등 웹툰 작가의 연봉은 124억원입니다.
네이버 웹툰 작가 수익구조
가장 먼저 알아야 하는 부분은 네이버 웹툰 작가 수익구조입니다. 네이버 웹툰 작가는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원고료이고, 두 번째는 광고수익입니다.
우선 원고료 같은 경우에는 작품별로 지급되는 금액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 '신의탑'이라는 작품같은 경우에는 회당 200만원으로 알려져있고, '갓 오브 하이스쿨'이라는 작품은 회당 60~70만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광고수익 입니다. 광고수익은 조회수 1회당 10원씩 계산되어 정산됩니다. 따라서 신의탑처럼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면 그만큼 큰 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웹툰시장규모
웹툰 작가들의 수입이 늘어난 건 웹툰 시장 자체가 크게 성장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자료를 보면 국내 웹툰 시장규모는 2017년 3800억원에서 2020년 1조538억원으로 세 배 이상 커졌습니다.
네이버웹툰 역시 2021년 1639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보다 80% 성장했습니다. 3년 전인 2018년 7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성장한 셈입니다.
1등 작가에게 엄청난 인센티브를 준 와이랩의 매출 역시 2021년 216억원을 기록, 직전해와 비교해 300% 성장했습니다.
웹툰작가 앞으로의 전망
앞으로는 더욱더 커질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에요. 실제로 지난 8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북미 최초 웹툰 플랫폼 타파스미디어 경영권 인수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현재 미국 내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 인수 작업도 진행 중이라고 하네요.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픽코마라는 앱을 통해 서비스되고 있으며, 중국에선 텐센트와의 제휴를 통해 진출했고, 동남아 지역 역시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버전 출시를 준비중이라고 하니 이제 세계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